바른마디병원, 지역주민 위한 제1회 바른건강교실 열어

입력 2018-08-2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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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바른마디병원이 지역사회 나눔 실천의 일환으로 제1회 바른건강교실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지난 21일 화요일 오후 3시, 병원 신관 9층에서 진행된 이번 건강교실은 ‘비타민의 필요성’이라는 주제로, 바른마디병원 내과검진센터장 김대현 원장이 강연자로 나섰다.

건강교실은 별도의 참가비 없이 무료로 진행됐으며, 병원 이용이 가능한 지역 주민 및 환자를 대상으로 선착순 40명이 참여했다. 참가한 지역 주민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번 건강교실의 경우 간과하기 쉬운 비타민의 필요성, 특히 비타민D의 중요성에 대해 소개하고 이와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제공했다. 강연에 앞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비타민D 검사를 실시, 강연 이후에는 검사 결과지 배부 및 개별 상담도 진행됐다.

강연의 주제인 비타민D는 칼슘 대사를 조절해 체내 칼슘 농도의 항상성과 뼈의 건강을 유지하는데 관여하고 세포의 증식 및 분화 조절, 면역 기능 등에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스테로이드 호르몬과 유사한 호르몬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는 비타민이기도 하다.

대부분 식품을 통해 섭취하거나 피부에 자외선을 받아 콜레스테롤에서 만들어지며, 햇빛으로 충분한 비타민D를 얻으려면 일주일에 한 두 시간 정도는 햇빛을 쬐어주는 것이 좋다.

식품으로 섭취하고자 할 때는 등푸른 생선류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또한 달걀 같은 동물의 알이나 버섯, 견과류, 우유 및 유제품, 육류의 간에도 들어 있다. 대부분 한국인은 햇볕을 쬐는 양이 부족한 만큼 전반적으로 비타민D가 부족해 더욱 신경 써 식단을 짜는 것이 현명하다.

바른마디병원 관계자는 “선착순으로 참가 신청을 받았던 만큼, 온오프라인에서 지역주민과 환자들의 참여 열기가 남달랐다”면서, “이번 제1회 바른건강교실을 시작으로, 매달 다양한 주제로 지역 주민들을 위해 꾸준히 올바른 건강 교육과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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