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넬 남성 메이크업 라인, 내달 한국서 글로벌 첫 출시… 배우 이동욱 모델 발탁

입력 2018-08-21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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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넬이 처음으로 선보이는 남성 메이크업 라인인 '보이 드 샤넬'이 9월 1일 공개된다.

이 라인의 모델로는 배우 이동욱이 선정됐다. 샤넬에서 한국 셀레브리티를 브랜드의 홍보대사가 아닌 캠페인 모델로 기용한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샤넬은 모델 선정 배경에 대해 "배우 이동욱의 세련되고 자신감 넘치는 남성적인 이미지가 보이 드 샤넬의 가치와 부합된다고 판단돼 모델로 선정했다"며 "이동욱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화권, 동남아시아 등 아시아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으므로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보이 드 샤넬'은 글로벌 시장 중 한국에서 최초로 출시되며, 파운데이션, 립밤, 그리고 아이브로우 펜슬을 선보인다.

11월부터 샤넬의 전 세계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판매되고, 2019년 1월부터는 전 세계 샤넬 부티크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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