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연결시대 광고는 어떻게 흘러가는가'…부산국제광고제 개최

입력 2018-08-2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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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5일 부산 해운대 벡스코서 열려

▲'2018 부산국제광고제' 포스터.(사진제공=문화체육관광부)
문화체육관광부는 부산국제광고제 조직위원회와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벡스코에서 '2018 부산국제광고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초연결시대의 마케팅 커뮤니케이션(Connect)'을 주제로 광고와 콘텐츠, 생활을 연결하는 세계 광고시장의 흐름을 소개한다.

행사장에는 세계 57개국에서 출품한 2만342편의 광고 중 각국의 전문가가 심사해 본선에 오른 1719편이 전시된다. 본선 진출작 중 최종 심사를 거쳐 그랑프리, 금・은・동상 수상작이 결정될 예정이다.

올해 부산국제광고제는 이전보다 세분화된 콘퍼런스와 세미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주최 측은 본선 진출작 전시 외에 △키노트 △크리에이티비 △애드텍 △오픈스테이지 등 총 4개의 분과, 60여 개의 강의로 구성된 콘퍼런스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본선 진출작 일부와 세계 공익광고 전시 등은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제일기획, 이노션, 대홍기획 등 국내 광고 회사가 진행하는 취업 설명회와 공개 강연인 광고 교육 프로그램 등도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영스타즈 광고경진대회'(대학생 광고경진대회)와 '뉴스타즈 광고경진대회'(3년차 이하 광고인 광고경진대회)도 주목받는 행사 중 하나다. 올해 11회째를 맞는 영스타즈는 세계 최초의 국제 대학생 광고경진대회로서 전세계의 재능 있는 젊은 창작자의 발굴과 육성을 목적으로 하는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10개국에서 40팀, 120명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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