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콘이 20일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 기기를 연결하게 하는 자사의 애플리케이션 ‘스냅브릿지 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8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사진제공=니콘)
니콘이 20일 자사 애플리케이션 ‘스냅브릿지(SnapBridge)’가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2018 :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독일 노르트하임 베스트팔렌 디자인 센터가 주관하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는 60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디자인상이다. 올해 커뮤니케이션 디자인 부문 어워드의 경우 세계 45개국에서 8600점 이상이 출품돼 경쟁을 펼쳤다.
이번 시상식에서 수상한 스냅브릿지는 저전력 블루투스 기술이 적용돼 전력 소비를 최소화하면서 디지털 카메라와 스마트 기기를 무선으로 접속할 수 있는 특징을 갖고 있다.
또 설치 및 등록 과정을 한 번 거치면 상시 간편한 연결이 가능하고, 촬영한 사진을 실시간 스마트 장치로 자동 전송할 수도 있다.
스냅브릿지는 카메라 1대당 최대 5대의 스마트 기기를 페어링 설정할 수 있다. 저작권 정보나 촬영 정보, 코멘트, 로고 등도 사진에 추가할 수 있으며, 스마트 장치 원격 촬영도 지원한다.
니콘이미징코리아 키타바타 히데유키 대표는 “앞으로도 차별화된 성능과 기능은 물론 완성도 높은 디자인의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