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미, 서울 합정동에 ‘M커뮤니케이션 센터’ 오픈

입력 2018-08-2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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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체험 공간ㆍ커뮤니티 존으로 구성

▲20일 서울 합정동에 오픈한 ‘M 커뮤니케이션 센터(MCC)’(사진제공=모나미)

모나미가 20일 서울 마포구 합정동에 모나미 제품 체험ㆍ커뮤니티 공간인 ‘M 커뮤니케이션 센터(MCC)’를 오픈했다.

MCC는 모나미의 디자인 파트너 ‘마음스튜디오’와 협업으로 완성됐다. 마음스튜디오는 2015년 모나미의 첫 번째 컨셉스토어를 시작으로 DDP점, 에버랜드점 스토어 브랜딩 및 153 노트와 엽서 등 다양한 MD 상품 디자인을 함께 해왔다. 최근 브랜드, 전시, 영화 등 문화예술 및 유통업계에서 다양한 협업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완수해 주목받고 있는 디자인 스튜디오다. 모나미와 마음스튜디오의 이니셜을 따 만들어진 새로운 컨셉의 공간은 양사의 디자인 협업을 위해 공동 기획됐으며 고객과의 소통 공간으로도 활용될 예정이다.

MCC는 모나미 제품이 전시된 고객 체험 공간과 다양한 협업이 이루어지는 커뮤니티 존 등 크게 두가지 목적으로 구성돼 있다. 커뮤니티 존은 모나미의 디자인 프로젝트 및 고객과의 소통을 위한 공간이며 모나미는 이곳에서 다양한 브랜드 및 아티스트와의 협업, 고객 인터뷰, 클래스 등 다양한 형태의 콘텐츠를 기획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MCC에서는 기존의 모나미 필기구는 물론, 다이어리와 노트 등 문구MD 상품과 신진 디자이너와의 협업 제품 등 새로운 아이디어가 더해진 다양한 신규 제품을 만날 수 있다. 패브릭 가방, 테이블 웨어, 지류 등 라이프스타일 제품도 이곳에서 한정 출시될 예정이다.

오픈을 기념해 31일 고객 초청 이벤트도 진행된다. 모나미 공식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총 153명에게 초청장이 발송된다. 초청장을 가지고 센터에 방문하면 모나미와 마음스튜디오가 함께 준비한 선물을 받을 수 있다.

신동호 모나미 마케팅팀장은 “MCC는 모나미만의 독특한 브랜드 가치를 다양한 방식으로 실험하고 확장하기 위한 공간”이라며 “모나미는 젊은이들이 즐겨 찾는 합정에서 새로운 모습으로 고객과 적극적으로 소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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