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하반기 누적 견적 수 10만 건 달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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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테리어 비교 견적 중개 서비스 전문기업 집닥이 7월 기준 월 거래액 100억 원을 달성하며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20일 밝혔다.
집닥은 지난 5월 기준 월 거래액 90억 원을 기록하며 2015년 8월 정식 서비스 론칭 이후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현재까지의 누적 거래액은 12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성장률은 488%로 나타났다. 이러한 상승세로 집닥은 올해 하반기 중에 누적 견적 수 10만 건을 달성해 내년 초 중으로 누적 거래액이 2000억 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했다.
한국건설산업연구원에 따르면 국내 인테리어ㆍ리모델링 시장은 지난해 28조4000억 원 규모를 기록했고, 2020년에는 41조5000억 원으로 확대될 전망이다. 집닥은 “이 중 온라인 중개화가 된 비율은 약 1% 정도로 인테리어 중개 서비스는 성장성이 기대되는 시장”이라고 밝혔다.
집닥은 인테리어 중개 서비스 시장에서 전국 450여 개의 인테리어 업체와 파트너십을 맺고 시장을 선도해왔다. 월 인테리어 견적만 5000여 건에 달하는 집닥은 전국 각지의 고객에게 최적화된 매칭 시스템을 기반으로 인테리어 업체를 중개하고 무료 방문 견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집닥은 인테리어 시공 중 고객과 업체 간에 발생할 수 있는 각종 문제를 인테리어 경력 10년 이상의 현장관리자 집닥맨이 무료로 중재한다. 에스크로 안전 결제 서비스의 도입으로 인테리어 대금 사기로 인한 소비자 피해도 미연에 방지한다. 또 기존의 인테리어 하자보수 1년 기간을 3년으로 확장해 소비자가 실질적인 A/S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해왔다. 최근에는 기존 서비스를 강화한 ‘집닥 2.0‘의 일환으로 업계 최초로 100%재시공제와 1:1전담제를 선언하며 인테리어 전반에 책임 관리 시스템을 도입했다.
박성민 집닥 대표는 “올해로 3주년을 맞이한 집닥은 서비스 출시 이후 현재까지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해 왔다“며 “집닥 서비스를 사용하는 고객이 더 편리한 환경에서 인테리어를 진행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상품군을 기획 중이며, 앞으로 인테리어 중개 서비스 시장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새로운 기술의 도입 등에 앞장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