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우익 STX엔파코 부사장이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됐다.
STX엔파코는 최근 이사회를 갖고 송 현 대표이사 부사장을 STX엔파코 대표이사 사장으로 승진시키고 STX중공무순유한공사 사장에도 신규 임명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인사는 STX그룹의 조선ㆍ기계 사업에서 선박용 엔진 부품 및 각종 조선기자재를 생산하고 있는 STX엔파코의 사업 역량을 강화하고 중국내 조선기자재 생산기지인 STX중공무순과의 협력 체제를 효율적으로 구축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송 신임 사장은 서울대학교 경제학과를 졸업하고 STX 경영관리본부장과 STX조선 부사장을 거쳐 올해 1월부터 STX엔파코 대표이사를 맡아왔다.
STX엔파코는 STX그룹의 조선ㆍ기계부문 주력 계열사로 지난해 매출 7021억원, 영업이익 631억원을 기록했으며 올 하반기 증권거래소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