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폐공사, 도산 안창호 탄생 140주년 기념 메달 20일부터 판매

입력 2018-08-17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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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 300장, 은 1000장 한정수량으로 발행

▲16일 마포구 조폐공사 홍보관에서 '도산 안창호 탄생 140주년 기념메달'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제공=풍산화동양행)

한국조폐공사가 도산 안창호 탄생 140주년을 기념한 ‘도산 안창호 탄생 140주년 기념 메달’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한국조폐공사는 우리나라 근대화와 독립운동의 큰 지도자인 도산 안창호의 탄생 140주년을 기념한 메달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도산 안창호는 우리 겨레가 일제의 침략과 지배 속에 고통받고 있을 때 위기에 처한 민족과 나라를 지키고 독립을 되찾고자 구국독립 운동에 앞장섰고, 1919년 3·1운동 후 수립된 대한민국임시정부의 초석을 다졌던 인물이다. 2019년 3·1운동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새롭게 조명을 받고 있다.

기념 메달 앞면에는 도산 안창호의 초상과 태극문양, 흥사단의 상징인 ‘기러기’ 마크, 선생의 호(號) ‘도산(島山)’이 도안됐다. 뒷면에는 LA 소재 흥사단 중앙단소 건물을 배경으로 한 선생의 전신 모습, 당시 태극기, 도산 안창호가 직접 도안한 흥사단 단기와 ‘진리는 반드시 따르는 자가 있고, 정의는 반드시 이루는 날이 있다’라는 어록이 균형감 있게 표현돼 있다.

‘안창호 탄생 140주년 기념 메달’은 금(순도 99.9%, 31.1g), 은(순도 99.9%, 31.1g) 총 2종이다. 금 300장, 은 1000장 한정수량으로 발행되며 가격은 금 297만 원, 은 11만 원에 판매될 예정이다.

기념 메달은 20일부터 31일까지 기업은행, 농협은행, 우체국 전국지점 및 현대H몰, 더현대닷컴, 한국조폐공사, 풍산화동양행에서 살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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