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투데이DB)
가수 겸 작곡가 주영훈이 다둥이 아빠가 된 소감을 밝혔다.
16일 이윤미가 셋째를 임신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이윤미는 자신의 SNS를 통해 “많은 분들 축하해주셔서 감사하다. 다시 시작해야 하는 출산과 육아, 함께 소통하며 준비해보련다”라고 감사의 말을 전하기로 했다.
남편 주영훈은 여러 매체와의 인터뷰를 통해 “현재 아내는 임신 5개월째로 내년 1월에 출산 예정”이라며 “아이의 성별은 전혀 신경 쓰지 않고 있다. 나이 50에 생각지도 않은 아이를 얻게 돼 쑥스럽기도 하다”라고 심경을 전했다.
그러면서 “처음 임신 사실을 알았을 때 식사 중이었는데 숟가락을 놓칠 정도였다”며 “두 아이도 아주 좋아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찾아온 또 하나의 생명에 아주 기쁘고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주영훈-이윤미 부부는 12살 나이 차를 극복하고 2006년 부부의 연을 맺었다. 이후 2010년 첫째 딸을 출산하고 2015년 둘째 딸을 출산한 뒤 약 3년 만에 셋째 소식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