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지오랩, 상반기 매출액 32억…전년비 874%‘↑’

입력 2018-08-16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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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넥스 상장 제약바이오사 안지오랩이 매출 증가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안지오랩은 올해 상반기 기준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874% 증가한 32억 원을 기록했다고 16일 밝혔다.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같은 기간 흑자전환 한 4.1억 원, 4.9억 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매출 및 영업이익 증가 요인은 혈관신생 억제제를 이용한 내장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 원료인 레몬밤추출물혼합분말(오비엑스)의 홈쇼핑 시장 진출에 따른 것”이라고 말했다.

안지오랩은 안정적인 오비엑스 매출을 기반으로 향후 본업인 신약 개발에 집중할 계획이다.

주력 파이프라인은 습성황반변성, 삼출성 중이염, 비만, 잇몸병, 마른버짐의 천연물의약품 치료제 및 항체 치료제 등이다. 안지오랩은 신약 개발 기술력을 바탕으로 내년에 기술성장기업 상장 특례로 코스닥 이전 상장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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