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에서 화재가 발생한 BMW X1 차량(사진=연합뉴스)
전북소방본부에 따르면 15일 오전 4시께 전북 임실군의 한 도로에서 운행 중이던 BMW X1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기종은 2012년 4월식으로 리콜 대상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차량이 전소했으며, 소방서 추산 17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가 났다.
운전자는 차량에서 이상이 느껴져 정차한 뒤 보닛을 열자 연기가 새어 나왔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운전자는 스스로 불을 끄려다 연기가 확산하자 소방서에 신고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화재의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