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남해안 풍경 담기' 공모전…내달 30일까지

입력 2018-08-1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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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전 포스터(사진=국토교통부)

남해안 명소의 풍경을 알리는 공모전이 열린다.

15일 국토교통부는 바다 경치가 아름다운 남해안의 명소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 및 동영상을 내달 30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지난달 22일 발표한 ‘남해안 오션뷰(Ocean View) 명소 20선’을 일반 국민에게 널리 알리고 지속적인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16일부터 내달 30일까지 46일간으로 우리나라 국민뿐 아니라 외국인도 응모할 수 있다.

응모방법은 남해안 오션뷰 명소 20선의 해안 경관을 배경으로 응모자가 포함된 사진이나 동영상을 촬영해 남해안 오션뷰 명소 인스타그램을 통해 게시하면 된다. 자세한 게시 방법은 공모전 포스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접수된 작품은 독창성, 흥미성, 화제성, 심미성 등에 대한 전문가 평가(50%)와 해당 게시물의 ‘좋아요’ 수(50%)를 반영해 총 52개(사진 26명, 동영상 26명) 작품을 선정해 10월 1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시상 내용은 최우수 2명, 우수 10명, 장려 40명으로 수상자들에게는 최우수 20만 원 등 소정의 상금을 수여할 계획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을 통해 남해안 해안 경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려, 남해안을 방문하는 관광객 수가 더욱 늘어나 어려운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남해안 오션뷰 명소 20선’은 현재 국토부와 경남ㆍ전남 및 7개 시ㆍ군 홈페이지를 통해 상세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으며 홍보 책자로도 발간해 배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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