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억대 작사가' 김이나 "난 진중권 얼빠…사람들 의심 기분 나빠"

입력 2018-08-14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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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김이나 인스타그램)

작사가 김이나가 본인 계정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진중권 팬임을 인증했다.

김이나는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람들이 자꾸 안 믿고 의아해 하는게 기분 나쁘지만 난 당당한 진중권 쌤 얼빠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는 이어 "그나저나 올해 들어 이상하게 내가 못 만날 거라 생각한 먹물스타들을 많이 만난다. 신나는 2018년이다"라고 덧붙이며 진중권에서 사인을 받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김이나는 수줍은 듯 고개를 숙인 채 미소를 짓고 있고, 진중권은 환한 미소로 펜을 들고 있다.

한편, 김이나는 브라운아이드걸스 '아브라카다브라' 작사가로 대중에게 이름을 알렸고, 수많은 히트곡을 작사해 억대 저작권료를 받는 것으로 전해진다. 그는 인스타그램에 음식, 책, 여가 등을 공유하며 팬들과 만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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