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종합] 엔씨소프트 “4분기 중 '리니지' 업데이트… '프로젝트TL'은 하반기 CBT”

입력 2018-08-14 10:17수정 2018-08-14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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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가 대표 온라인 게임 ‘리니지’의 대규모 업데이트를 예고했다. 신작 온라인 게임 ‘프로젝트TL’은 하반기 중 CBT(비공개베타테스트)를 진행한다.

엔씨소프트는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을 통해 4분기 중 리니지 20주년 대규모 업데이트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리니지는 1998년 9월 출시해 엔씨소프트의 성장을 이끈 주요 게임이다. 회사 측은 하반기 업데이트와 함께 20주년 행사도 기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와 함께 모바일 게임 ‘리니지M’도 업데이트를 앞두고 있다.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은 3분기 정도에 업데이트를 예상한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현재 개발하고 있는 ‘아이온 템페스트’와 ‘블레이드앤소울2’, ‘리니지2M’ 등 3종의 게임을 내년에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는 출시 우선 순위를 정하고 있으며 개발 일정에 따라 선보일 방침이다. 엔씨소프트는 “올해 지스타가 열리는 시점에 제품을 고객들에게 소개하는 자리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온라인 게임 ‘프로젝트TL’의 출시 일정도 공개했다. 프로젝트TL은 엔씨소프트가 언리얼엔진4로 개발하고 있는 PC MMORPG 장르의 게임으로 ‘리니지 이터널’ 개발 중단 이후 승계된 새로운 프로젝트다. 클래스 기반 성장 게임으로 리니지가 가진 특징을 그대로 담아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엔씨소프트는 “신작 프로젝트TL은 클로즈 베타 테스트(CBT)를 올 연말께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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