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설명회ㆍDIY체험ㆍ창업경진대회 등 다양한 행사 준비
![](https://img.etoday.co.kr/pto_db/2018/08/600/20180814083317_1239619_448_1016.jpg)
(산림청)
산림청은 이달 20일~22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2018 대한민국 목재산업박람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에는 54개 목재산업 업체가 164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박람회는 △건축과 목재 △생활과 목재 △산업과 목재 △목재와 문화라는 4개의 주제에 맞춰 꾸려진다. 그에 맞춰 행사도 다채롭다.
목재 기업과 종사자를 위해서는 기술설명회, 목조건축포럼 등 다양한 세미나가 준비돼 있다.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목재산업 활성화를 위한 창업경진대회도 열린다.
가족 방문객을 위한 문화행사도 마련했다. ‘나무 상상 놀이터’에서는 가족이 함께 나무블록 등을 가지고 놀며 시간을 보낼 수 있다. 탁자, 선반을 직접 만들 수 있는 DIY(Do It Yourself)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인두화(나무 표면을 인두로 지져 그린 그림) 공모전, 목재 과학 제품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
행사는 20일은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21일과 22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린다. 전시장 입구에서 등록을 마치면 누구나 행사를 무료로 참관할 수 있다.
김원수 목재산업과장은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민이 목재를 친숙하게 느끼고 생활 속 목재 이용이 늘어나길 바란다"며 “앞으로 다양한 전시 및 체험 서비스를 확대하고 많은 국민이 목재를 생활 속에서 자주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