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메가패스, ‘나눔의 光 데이트’

입력 2008-04-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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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는 4월 장애인의 달을 맞아, ‘플라이 투 더 스카이(Fly to the Sky)’와 KT 메가패스 고객이 국립서울맹학교 용산교사의 시각 장애우들과 함께한 ‘나눔의 光 데이트’ 행사를 지난 27일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29일 KT에 따르면 이번 ‘나눔의 光 데이트’는 ‘플라이 투 더 스카이(Fly to the Sky)’ 멤버인 환희, 브라이언이 ‘나눔의 광 데이트’ 당첨자로 선정된 KT 메가패스 고객 30명과 함께 진행한 행사로서, 참가자들은 시각 장애인 학교에서 봉사활동을 비롯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작은 음악회에 참여해 실질적인 나눔의 감동을 교류하는 뜻 깊은 자리이다.

‘파트너 결연’ 행사에서는 2인 1조로 맹학교 학생들과 짝을 지은 메가패스 고객들이 한팀이 된 장애우 친구들을 각별히 챙기는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2인 1조 골든벨’ 코너를 통해서는 서로의 도움으로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에서 ‘함께하는 따뜻함’을 깨닫는 모습을 보여주어, 다른 어떤 행사보다도 교류의 정을 많이 나눌 수 있었던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진행됐다.

시작 장애우들을 위해 KT 메가패스 측에서 미리 준비한 보이스 카드를 통해, 행사 참여자들은 서로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담아 증정하는 시간도 가졌으며, 특히 시각 장애우는 아니지만 동생이 근육 위축증을 앓고 있는 참가자가 응원의 메시지를 요청하자 ‘플라이 투 더 스카이’가 직접 보이스 레코드에 진심 어린 메시지를 전달하는 등 훈훈한 장면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행사에 관해 KT 관계자는 “해마다 장애인의 달이 되면 장애인 권익 증진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지만 일시적인 지원보다도 함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뜻 깊은 행사로 지속적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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