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하우젠 드럼세탁기 CF '다이아몬드에 넘어간 여자'

"한가인이 708개의 다이아몬드에 넘어간 이유는?”

탤런트 한가인이 청순한 이미지로 가슴 아픈 러브 스토리를 연기한 뮤직비디오 형식의 CF가 시청자들의 감성에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하우젠 드럼세탁기의 올해 첫 CF <다이아몬드에 넘어간 여자>편은 사랑하는 연인을 뒤로하고 다이아몬드에 반해 다른 남자와 결혼식을 올리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감각적인 영상으로 보여준다.

지난 25일 첫 방송된 하우젠 드럼세탁기 신규 CF는 가전 광고로는 드물게 티저 광고 형식으로 제작됐다. 29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이번 CF는 제품의 특징을 명확하게 드러내는 대신 ‘다이아몬드에 넘어간 여자’라는 궁금증을 자극하는 스토리와 카피로 시청자들에게 긴 여운을 남겨 주목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 트레이드 마크였던 청순한 이미지로 오랜만에 돌아온 한가인의 감성 연기가 돋보이는 러브 스토리와 감미로운 배경음악, 아름다운 영상 등 뮤직 비디오의 3요소를 적용한 새로운 형식을 시도했다.

CF의 배경은 한강 유람선의 한 결혼식장이다. 영화 <러브스토리>의 테마 연주 곡에 가사를 입힌 ‘Where do I begin’이 흐르면서 한 편의 뮤직비디오 같은 아련한 사랑 이야기가 시작된다. 깨끗하고 청순한 매력으로 순백색의 웨딩 드레스를 입고 등장하는 한가인. 한 남자의 손을 잡고 결혼식장에 들어서는 아름다운 신부가 지나간 자리에는 사랑하는 여인을 잃은 슬픈 눈으로 하염없이 그녀를 바라보는 또 다른 남자가 서있다. 하지만 고개를 돌려 옛 애인을 살며시 돌아보는 신부의 표정에는 조금의 아쉬움도 찾아볼 수 없다. 여기에는 708개의 다이아몬드에 얽힌 비밀이 숨어 있다

하지만 이번 CF에서는 한가인이 넘어간 708개의 다이아몬드의 비밀은 공개되지 않고 여운만을 남긴 채 끝을 맺는다.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한껏 자극한 CF의 후속 스토리와 다이아몬드의 비밀은 5월 초 방송되는 2차 CF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한편, CF 영상을 본 한가인은 “데뷔 후 지금까지 촬영한 드라마와 CF에 나온 내 모습 중에서 가장 청순하고 예쁜 모습인 것 같다”며 함박 웃음을 지었다고 한다. 한가인은 “예쁘게 찍어준 제작진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며 “이번 하우젠 광고 CD를 애장품 1순위로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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