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그룹 식자재, 급식 회사인 CJ프레시웨이가 2분기 부진한 실적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은 1.7% 감소했지만 당기순이익이 53% 줄며 반토막났다.
CJ프레시웨이는 올 2분기 매출 7287억 원, 영업이익 138억 원을 기록했다고 9일 공시했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8% 늘었지만 영업이익은 1.7% 감소했다.
당기순이익은 33억 원으로 전년보다 53% 감소했다. 외형은 확대됐지만 최저임금 인상으로 수익성은 악화됐다는 분석이다.
주력사업인 식자재 유통부문 매출이 5852억 원으로 전년보다 15% 가량 늘었다.
단체급식 부문은 1055억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