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을 잠시나마 잊게 해 준 반가운 소나기가 내렸다. 9일 경기도 김포시의 한 거리에서 우산을 미처 준비하지 못한 모자가 소나기를 피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10일에도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천둥, 번개, 돌풍을 동반한 소나기가 내린다"고 전망했다. 오승현 기자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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