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승지 동영상·누드사진 루머에 강경대응…네티즌 "맹틀러는 위험한 것 같아요" vs 맹승지 "글쎄요"

입력 2018-08-09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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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맹승지 인스타그램)

개그우먼 맹승지가 '맹승지 동영상', '맹승지 누드사진' 루머에 강력히 대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맹승지는 8일 SNS에 자신의 누드사진이라며 올라온 인터넷 게시글을 캡쳐해 올렸다.

그는 "이런 제보 많이 들어오네! 맹승지 동영상도 봤는데 내가 봤을땐 너무 안 닮았는데!! 시원하게 말하면, 맹승지 동영상이나 맹승지 누드사진 그런 건 이 세상에 없습니다! 아예 없어요. 아~예 낫띵!! 이제 잡아낸다잉 자비란없다잉. 다 죽었어"라는 글도 함께 올렸다.

앞서 맹승지는 지난해 4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해 온라인상에서 떠도는 음란물에 대해 "진짜 내가 아니다"며 "목소리 때문에 오해할 수도 있겠다. 하지만 그 여자분 몸이 더 작고 척추 모양도 달랐다"고 설명했다.

이에 일부 네티즌들은 "언니, 상처받지 말고 법대로 해요", "최초 유포자부터 잡은 후 공유한 사람들 잡아서 콩밥 먹여야 한다" 등의 응원 댓글을 달았다.

반면, 한 네티즌은 "맹틀러는 위험한 것 같아요"라는 댓글을 달았고, 맹승지는 이에 "글쎄요"라는 답글을 달며 불편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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