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기업을 목표로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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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용품 전문업체 피죤이 오는 30일 창립 30주년을 맞아 중장기 사업 비전을 선포했다.
피죤은 오는 2015년 매출 1조원 달성을 목표로 한 단계 더 도약한 신(新)면모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를 위해 4가지 경영 핵심 실행 전략으로 ▲브랜드 포트폴리오 최적화 ▲소비자 접점 시장 활동 강화 ▲비용 최적화 ▲조직ㆍ문화 확립으로 정하고, 이를 통해 경영목표를 달성해 세계 최우량 종합 생활용품 전문기업으로의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피죤은 특히 글로벌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글로벌 톱 브랜드로 성장하기 위해 해외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우선, 중국 천진공항물류가공구 내 약 2만평 부지에 연간 생산 50만 톤 규모의 공장을 신축해 이를 중국 마케팅의 교두보로 새롭게 구축하고 전문 경영인과 중국 전문가들 영입을 통해 마케팅 능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 향후에는 유럽과 대규모 시장인 인도, 브라질 등을 포함한 전 세계적인 영업거점을 대륙별로 확장할 계획이다.
이윤재 피죤 회장은 "피죤은 30동안 생활용품 분야에서 꾸준히 축척된 노하우와 기술을 바탕으로 2015년까지 초일류 생활용품 전문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함과 동시에 글로벌 톱 브랜드 피죤을 완성하겠다"라고 피력했다.
한편 피죤은 30일 저녁 6시 쉐라톤 워커힐 애스톤 하우스에서 이수성 전 국무총리, 이경식 전부총리, 김만제 부총리, 박수길 전UN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기념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