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X300 섹터지수별 구성(사진제공=한국거래소)
한국거래소는 유가증권시장과 코스닥시장을 아우르는 통합 대형주 지수 KRX 300의 섹터지수를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KRX 300 섹터지수가 20일 발표된다. 섹터지수는 KRX 300 구성 종목 중 사업분야가 유사한 종목으로 구성된 지수로 향후 섹터 지표 및 지수 관련 상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이번 섹터지수는 투자자 수요가 높은 정보기술, 금융, 자유소비재, 산업재, 헬스케어 등 5개 주요 섹터가 공개된다. 이외 나머지 섹터지수는 시장 수요 등을 반영해 하반기에 추가로 발표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는 “KRX 300과 같은 대표지수의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충하고 최근 수요가 증가하는 다양한 파생전략 지수를 시의성 있게 출시하는 등 상품용 인덱스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