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 손님불편제거위 출범… 소비자 중심 경영 강화

입력 2018-08-08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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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이 7일 서울 중구 명동 사옥에서 ‘손님불편제거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사진 왼쪽부터 정수진 하나카드 사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위원장),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 . 사진제공 하나금융그룹
하나금융그룹이 7일 고객 불편사항 등을 미리 점검하는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출범했다고 8일 밝혔다.

손님불편제거위원회는 고객 관점에서 불편사항과 불합리한 관행 등을 미리 점검해 개선한다. 소비자 보호를 강화하고 소비자 중심의 경영 문화를 세우기 위해서다. KEB하나은행과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 하나금융티아이 등 지주 내 주요 관계사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위원으로 참여한다. 함영주 행장이 위원장을 맡는다.

그룹 외 관계사 차원에서도 매달 위원회를 개최해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길 계획이다. 고객 이벤트와 직원 아이디어 공모 등으로 다양한 의견을 듣는다.

손님불편제거위원회 위원장인 함 행장은 “손님은 하나금융그룹의 존재 이유며, 변화의 나침반이자 가치판단의 최종 의사결정권자”라며 “손님의 기쁨을 최우선 가치로 두고 손님의 불편을 제거해 더욱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손님불편제거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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