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네이처셀, 라정찬 회장 구속 기소…롤러코스터 주가 등락

입력 2018-08-07 09:54

고종민 기자 kjm@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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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처셀이 라정찬 회장의 구속 기소 소식에 롤러코스터 주가 흐름을 보이고 있다.

7일 오전 9시 52분 현재 네이처셀은 전일 대비 430원(7.61%) 오른 60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주가는 개장 초 한때 13.27%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다.

네이처셀의 급등락은 3일을 기점으로 시작됐다. 서울남부지검 증권범죄합수단(단장 박광배 부장검사)은 당일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라 회장을 구속기소 했다. 네이처셀의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과 관련된 허위·과장 정보를 시장에 흘려 주가를 조작하고 부당이득 약 235억 원을 챙긴 혐의다.

당시 주가가 하한가로 곧두박질쳤으나 다음 거래일인 6일은 14.37% 상승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또한 급등 후 조정을 받으면서 상승 폭을 축소 중이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