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제강 “변경 예정이던 최대주주 중도금 미납”

제일제강은 최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 이후 전일(6일)이 중도금 납입 기한이었으나 최용석·류상미 씨로부터 납입이 되지 않았다고 7일 공시했다. 추후 계약내용의 변경이나 해제 등의 사유 발생 시 공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존 최대주주인 최준석 씨와 기타 특수관계자 ㈜디바피아는 최용석·류상미 씨에게 제일제강 주식 451만1239주를 185억 원에 양도하는 계약을 지난달 5일 체결했다. 계약금 18억5000만 원은 계약 당일 입금이 완료됐고 지난달 26일에는 중도금 중 2억 원 입금이 확인됐다. 그러나 중도금 잔액 6억7586만6800원이 납입기한 내 입금되지 않은 것이다.

잔금 157억7413만3200원은 임시주주총회일 이후 신임이사 선임 등기 완료일에 지급 완료되고 주식이 전부 이동할 예정이었다. 당초 최대주주 변경 예정일은 9월 12일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뉴스
댓글
0 / 300
e스튜디오
많이 본 뉴스
뉴스발전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