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6일 최근 발표한 2기 청와대 조직 개편에 따라 공석인 대통령 비서관 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자치발전비서관에 민형배 전 광주광역시 광산구청장을 △시민참여비서관에 정현곤 국무총리비서실 시민사회비서관을 △사회조정비서관에 강문대 법률사무소 로그 대표변호사를 △제도개혁비서관에 김우영 전 서울특별시 은평구청장을 △정책조정비서관에 김영배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자영업비서관에 인태연 한국 중소상인 자영업자 총연합회 회장을 각각 임명했다고 밝혔다.
청와대는 지난달 26일 대통령 참모 조직을 현행 3실장 12수석 48비서관 체제에서 3실장 12수석 49비서관 체제로 개편하는 문재인 정부 2기 청와대 조직 개편을 단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