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보, 하반기 신규보증 4조9000억 원 공급

입력 2018-08-02 11:21

신용보증기금이 올 하반기 신규보증을 4조9000억 원 공급한다. 일반보증은 상반기보다 5000억 원 늘린 45조5000억 원으로 운용할 계획이다. 금리인상 등 금융시장 변동에 대응하기 위해서다.

신보가 대구 본점에서 2018년도 제2차 전국본부점장 회의를 개최해 이같은 업무계획을 논의했다고 2일 밝혔다.

신보는 사회적가치추진센터를 신설해 사회적 가치 실현 전략과 추진계획을 세운다. 올해 초 전국에 8개 사회적경제기업팀을 설치한 바 있다.

미래발전위원회도 신설한다. 전문가와 고객 등 다양한 목소리를 듣고 새로운 미래상을 만들기 위해서다.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신보 업무 대부분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 일자리 창출, 사회적 가치 실현과 밀접하게 관련돼 있어 신보가 정책금융기관의 리더 역할을 수행해야한다"면서 "이를 위해 신보의 새로운 미래상인 뉴비전 수립과 신사업 발굴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