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드래곤, '또' 입원 후 퇴원…팬들 거듭된 '건강 이상설'에 우려

입력 2018-08-02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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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지드래곤 매니저 SNS)

그룹 빅뱅 지드래곤(30·권지용)이 발목 치료를 위해 15일간 국군병원에 입원한 후 퇴원했다.

1일 복수 매체 보도에 따르면 지드래곤은 발목 치료를 위해 경기 포천시에 위치한 국군포천병원에 지난달 12일 입원 후 27일 퇴원했다.

앞서 지드래곤은 지난 5월 발목불안정증 진단을 받고 서울 소재에 있는 병원에서 수술을 받은 바 있다. 수술을 받은 지드래곤은 다시 군에 복귀해 지난 6월 국군양주병원에서 재활치료를 받았다.

이 과정에서 지드래곤은 1인실 사용으로 특혜 의혹을 받았다. YG엔터테인먼트는 논란에 대해 "정상적인 절차와 기준에 따라 특실이 아닌 작은 일반병사 1인실을 사용했다"며 "면회 방문객들에 의한 주변의 소란과 혼란을 막기 위한 조치였다"고 해명했다. 국방부 역시 "본인은 물론 다른 입원환자의 안정을 위해 내린 불가피한 조치였다는 것이 의료진의 입장"이라고 밝혔다.

지드래곤이 지난 6월 입원 이후 7월에 또 다시 입원한 사실이 보도되자 팬들은 지드래곤의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표했다. 아직까지 YG엔터테인먼트는 두 번째 입원에 대한 툭별한 입장을 밝히지 않았다.

한편, 지드래곤은 지난 2월 27일 강원도 철원 육군 3사단 백골부대로 입소했으며 6주간 기초 군사훈련을 마치고 일반병으로 자대 배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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