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듀, 1분기 실적 부진 일시적…2분기 실적회복 가능'매수'-대신證

대신증권은 28일 크레듀에 대해 1분기 실적 부진은 일시적 현상으로 판단되며, 2분기부터 실적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1만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대신증권 정봉일 연구원은 "크레듀는 이러닝 관련 컨텐츠 및 LMS 개발 부문의 매출 증가와 중등 온라인 서비스 신규 매출이 추가로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2.1%가 증가한 130억원을 기록했지만 영업손실은 약 4억5000만원"이라며 "이러닝 서비스의 매출 감소는 고용보험 등급하락에 따른 단가인하와 삼성특검으로 인한 삼성그룹 관련 매출 부진, 계절적 비수기의 영향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정 연구원은 "비록 1분기 기대 이하의 실적을 기록했지만 장기적인 이익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되며 하반기 실적 기대감으로 연간 약 30% 이상의 기대 성장률이 유지될 것"이라며 "이는 5월에 단행될 것으로 예상되는 삼성그룹 임원인사가 마무리 됨과 동시에 매출의 약 30%를 차지하는 삼성관련 이러닝 서비스 매출이 정상화 될 예정이며, OPIc 매출도 2분기와 4분기 채용시즌과 맞물리면서 계절적 성수기를 나타낼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또한 "신규 사업부문인 중등 온라인 서비스 부문도 컨텐츠 증가와 더불어 하반기로 갈수록 입시의 영향이 확대되기 때문에 2008년 약 50억원의 매출달성은 가능할 것으로 전망돼 크레듀의 주가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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