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얼뜯소' 특집, 김종민 "모텔사업 원해"·김정훈 "치아상담 그만!"·손나은 "라스 센터 탐나"

입력 2018-08-01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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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화면 캡쳐)

김종민이 '라디오스타' 예고편에 출연해 차기 사업계획으로 '모텔'을 선정한 엉뚱한 이유를 밝혀 시청자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1일 밤 방송되는 고품격 토크쇼 MBC '라디오스타'는 '얼굴 뜯어먹는 소리하네' 특집으로 각 그룹의 비주얼 센터 네 명 김종민·구준엽·손나은·김정훈이 출연해 특급 입담을 뽐낸다.

김종민은 방송에서 지금껏 해 온 사업마다 족족 망했다는 솔직한 고백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이어 차기 사업계획으로 모텔을 점찍은 엉뚱하면서도 특별한 이유를 줄줄이 들어 스튜디오를 대혼란과 웃음바다에 빠트렸다는 후문이다.

이날 함께 출연한 김정훈은 연예계 데뷔 당시 서울대 치의예과에 다니다가 자퇴한 이력 때문에 생기는 고충을 토로했다. MC들이 '치아 관리는 어떻게 하냐'고 묻자 "계속 물어보신다. 치과 의사 친구가 많은 거지, 저는 하나도 모른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한, 우울증 극복도 수학으로 하는 그의 특별한 시계가 공개돼 출연진 모두 깜짝 놀랐다. 마치 암호 같은 시계에 구준엽은 "난 저런 부호들 50년 만에 처음 봐"라고 말해 출연자들과 MC들의 공감을 샀다.

개인적인 예능 프로그램 출연이 많지 않았던 손나은은 이날 라디오스타의 센터를 노리는 열정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그는 방송 시작부터 신비주의를 벗기 위해 '실명 토크'까지 감행한 것으로 전해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어 그는 엄마가 점 찍은 사윗감들의 실명을 거론하면서 자신의 이상형까지 공개할 예정이라 팬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C들과 출연진의 유쾌한 이야기는 오늘(1일) 밤 오후 11시 10분 MBC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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