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나이더 일렉트릭이 '지구 생태 용량초과의 날'에 따른 기업 전략을 1일 발표했다.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은 인류가 사용하는 모든 자원 및 화석 연료 연소로 인한 이산화탄소의 흡수 용량이 지구 생태계가 1년 동안 재생할 수 있는 양을 초과하게 되는 날짜를 가리킨다. 올해는 8월 1일로 지정되며, 작년보다 1일 앞당겨졌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모든 빌딩, 산업 및 데이터센터 인프라에 에너지 효율성 향상을 위한 능동적인 기술을 도입하고, 전력 그리드를 신재생 에너지로 향상할 것을 강조했다.
슈나이더 일렉트릭의 글로벌 환경 부문 수석 부사장인 자비에르 오우는 “자원이 유한한 지구에서 비즈니스를 운영하기 위해서는 창의성과 혁신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고객 및 파트너와 협력하여 기존 인프라를 개조할 수 있는 잠재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순환 비즈니스 모델도 도입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오우 부사장은 "자원 절약과 CO2 배출량 감소에 얼마나 도움이 되는지도 측정하는 등 우리는 지구가 제공하는 자원 안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커져 가는 요구를 고려한 성장의 길을 모색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지구 생태용량 초과의 날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기 위해 슈나이더 일렉트릭은 ‘글로벌 생태 발자국 네트워크’와 협력하여 ‘지구 생태 용량 초과의 날’을 늦추기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