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O(기업공개) 관련주로 내달 1일 상장하는 항공 여객 운송업체 티웨이항공이 1만6000원으로 공모가 1만2000원 대비 33.33% 상승하며 장외를 마감했다. 내달 7~8일 수요예측을 진행하는 반도체 플라즈마 장비업체 에이피티씨는 1만2750원(+2.00%)으로 상승했다.
심사청구 기업으로 건강보조 식품 전문업체 노바렉스가 2만5500원(+2.00%)으로 사흘 연속 올랐지만, 석유 정제 전문업체 현대오일뱅크가 5만4250원(-0.46%)으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혈중암세포 분리 분석 배양업체 싸이토젠은 1만8500원(-1.33%)으로 약세가 이어졌다.
현대차 계열 관련주로 기타 소프트웨어 자문 및 개발 공급업체 현대엠엔소프트가 4만500원(+2.53%)으로 강세를 보였지만, 현대건설의 엔지니어링 서비스 전문 자회사 현대엔지니어링이 75만 원(-0.66%)으로 두 달 넘게 하락세가 지속됐다.
제조업 관련주로 치과용 임플란트 제조업체 메가젠임플란트가 2만 원(-2.44%)으로 이틀째 조정을 받았다. HA필러 의료기기 제조업체 아크로스는 7만3500원(-3.29%)으로 하락 전환했다. 휴대용 포토프린터 전문기업 디에스글로벌은 1만1500원(-6.88%)으로 최저가로 밀려났다.
또 면역항암제 개발업체 유틸렉스가 7만2000원(-1.03%)으로 하락했지만, 전자부품 제조업체 필로시스가 2350원(+2.17%)으로 나흘 연속 상승했다.
그 밖에 LG계열 IT컨설팅 전문업체 LGCNS가 2만9500원(+0.85%)으로 소폭 올랐고, 온라인 게임 개발업체 블루홀이 48만 원(+0.52%)으로 3주 만에 반등했다.
하지만 해운물류 컨설팅 전문업체 싸이버로지텍이 49만 원(-2.00%)으로 조정세가 계속됐고, 항공 전문업체 이스타항공이 1만9000원(-1.30%)으로 5주 최저가를 나타냈다. 삼성계열 종합 정보보호 전문기업 시큐아이도 1만4500원(-1.69%)으로 5주 최저가를 나타내며 7월 마지막 장을 마감했다.
자료제공 : 38커뮤니케이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