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 관측 111년 만에 최악의 폭염이 찾아온 2018년 여름, 시원하고 쾌적한 도서관이 도심 속 문화 피서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의 더위체감지수가 '매우 위험' 단계까지 치솟은 31일 더위를 피해 서울 중구 서울도서관을 찾은 시민과 어린이들이 독서 삼매경에 빠져있다. 한편, 1일과 2일 서울의 낮 최고 기온이 39℃까지 치솟으며 지난 1994년 38.4℃ 기록을 뛰어넘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다. 오승현 기자 sto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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