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7월 완료 목표"
▲주재중(왼쪽 네 번째) 하나생명 사장과 안치홍(왼쪽 세 번째) 밀리만 코리아 대표가 30일 ‘IFRS 계리가정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 착수보고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제공=하나생명)
하나생명이 30일 을지로 본사 13층 대회의실에서 IFRS17 계리가정 컨설팅 및 시스템 구축을 위한 착수보고회를 열었다고 31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주재중 하나생명 사장과 안치홍 밀리만 코리아 대표를 비롯 임원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했다.
하나생명은 8월부터 밀리만 코리아와 함께 시스템 구축 작업에 착수한다. 내년 7월까지 시스템 구축을 완료하고 안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하나생명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현재 목적별로 상이했던 계리적 가정을 전사차원으로 통합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일관성을 유지하고 신뢰성을 제고해 앞으로 IFRS17 도입으로 인한 영향과 회사 가치의 변동성을 최소화 한다는 목표다.
하나생명 관계자는 "작년 3월 계리 시스템 구축을 시작해 부채 현금흐름 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며 "6월에는 회계 결산 시스템 구축 프로젝트에 착수하는 등 IFRS17 도입에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