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 홍보 및 브랜드 인지도 향상 위해 참가, 연 20% 이상 성장 목표”
오가닉티코스메틱이 지난 25~27일 개최된 ‘2018 중국 상하이 유아용품 박람회(CBME China 2018)’에 참가해 약 58억 원 규모의 주문을 수주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전체 매출 1977억 원 대비 2.9%에 해당하는 규모이다. 오가닉티코스메틱은 지난 4월 ‘베이징 유아용품 박람회’에서도 약 56억 원 상당의 수주를 기록한 바 있다.
오가닉티코스메틱 천원 부사장은 “이번 박람회에는 3000개 이상의 기업이 4000개 이상의 제품을 전시하는 등 중국 영유아ㆍ임산부 제품이 총집결했다”며 “참가 목적은 수주보다는 제품 홍보와 전국적인 브랜드 인지도 향상”이라고 말했다.
천 부사장은 이어 “대부분의 매출이 아직까지는 기존 대리상 네트워크를 통해 이뤄지고 있다”라면서 “친환경 천연원료 화장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당사 브랜드 ‘티베이비(Teababy)’ 제품에 대한 수주가 베이징 박람회에 이어 의미 있는 규모로 이어졌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그는 “회사는 임산부용 신제품 출시, 자체 브랜드샵 네트워크 구축, TV 애니메이션 방영 등 제품, 판매망, 마케팅 측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통해 올해를 포함 중기적으로 연 20% 이상의 성장을 이어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