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협, 삼성증권 신상품 '코리아 크로스' 에 배타적사용권 부여

입력 2008-04-24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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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증권업협회는 제30차 신상품 심의위원회를 열고 삼성증권의 대량매매 매칭서비스 '코리아 크로스'에 대해 배타적 사용권을 부여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코리아 크로스'는 고객의 대량매매 주문을 시장에 노출없이 종목과 수량을 시스템에 매칭시켜, 거래량가중평균가격으로 거래소를 통해 체결시키는 대량매매 매칭서비스이다.

'코리아 크로스'은 거래내용의 보안 유지가 가능해 해당 종목의 가격 왜곡을 막을 수 있으며, 거래 당사자간 가격 협상 없이 당일 형성된 거래량가중평균가로 체결되므로 적정가격에 대량매매 가능하다.

또한 이 상품은 기관투자자들의 거래 편의를 제고해 주문 수량만 일치하면 거래 성립이 가능하게 만들어졌다.

보다 자세한 상품설명은 증권업협회 홈페이지에 확인할 수 있으며, 타사의 이의신청이 없는 경우 '코리아크로스'에 대한 배타적사용권은 올해 5월 2일부터 3개월간 부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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