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력한 협업 및 분산 블록체인 기술로 메인넷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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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5일, 소피아TX는 자동차부터 의약품에 이르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회사들을 SAP와 다른 주요 ERP, CRM, SCM 시스템과 통합한 메인넷을 론칭했다. 지난 3월 테스트 네트워크로 운영한 이래, 준비한 상품이 드디어 메인넷의 형태로 선보이게 된 것.
이번에 선보인 소피아TX는 그래핀(Graphene) 에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스마트 컨트렉트(Smart contract), 멀티 체인 메커니즘 및 크로스 체인 컨센서스를 가능하게 하는 개발자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소피아TX가 앱 및 크로스-블록체인 트랜잭션에 적용될 수 있음을 뜻한다. 소피아TX의 안전하고 공유화 된 데이터 원장(Data Ledger)은 느리고 복잡하며 긴 프로세스를 지니고 있어 보안에 상당한 비용을 쏟을 수밖에 없는 분야의 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기업 자산 소유권의 추적이 가능하여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조직간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 서로 신뢰 가능한 소스를 공유함에 따라 기업은 단일 조직에서 공급 업체, 고객 및 파트너사와 공유하는 워크 플로우로 디지털 변화가 가능하다.
이번 메인넷 론칭은 소피아TX가 블록체인의 잠재력을 선보이는 중요한 도약 과정이다. 마침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벗어나 소피아TX 고유의 플랫폼에서 작동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야로슬라프 카치나(Jaroslav Kacina) 소피아TX CEO는 “소피아TX 에코시스템이 미래의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선구자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소피아TX를 통해 기업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보다 효과적으로 상호협력할 수 있는 진정한 분산형 엔터프라이즈 환경이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피아TX는 강력한 협업 및 분산 블록체인 기능으로 ERP, SCM, CRM 및 기타 여러 가지 기존 응용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데 적합한 블록체인 플랫폼 마켓 플레이스이다. 해당 솔루션은 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안전성, 비즈니스에 적합한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하며, SAP, 스마트장치, 사물인터넷(IoT) 및 기타 주요 엔터프라이즈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개방형 통합 API를 포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