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피아TX, 메인넷 공식 출시... ‘비즈니스 혁명 선두’ 예고

입력 2018-07-27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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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력한 협업 및 분산 블록체인 기술로 메인넷 론칭

소피아TX의 메인넷이 공식 출시됐다.

지난 25일, 소피아TX는 자동차부터 의약품에 이르는 다양한 산업 분야의 회사들을 SAP와 다른 주요 ERP, CRM, SCM 시스템과 통합한 메인넷을 론칭했다. 지난 3월 테스트 네트워크로 운영한 이래, 준비한 상품이 드디어 메인넷의 형태로 선보이게 된 것.

이번에 선보인 소피아TX는 그래핀(Graphene) 에코 시스템을 기반으로 하며, 스마트 컨트렉트(Smart contract), 멀티 체인 메커니즘 및 크로스 체인 컨센서스를 가능하게 하는 개발자 친화적인 환경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소피아TX가 앱 및 크로스-블록체인 트랜잭션에 적용될 수 있음을 뜻한다. 소피아TX의 안전하고 공유화 된 데이터 원장(Data Ledger)은 느리고 복잡하며 긴 프로세스를 지니고 있어 보안에 상당한 비용을 쏟을 수밖에 없는 분야의 산업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또한, 기업 자산 소유권의 추적이 가능하여 신뢰를 바탕으로 서로 다른 조직간 협업을 가능하게 한다. 서로 신뢰 가능한 소스를 공유함에 따라 기업은 단일 조직에서 공급 업체, 고객 및 파트너사와 공유하는 워크 플로우로 디지털 변화가 가능하다.

이번 메인넷 론칭은 소피아TX가 블록체인의 잠재력을 선보이는 중요한 도약 과정이다. 마침내 이더리움 블록체인에서 벗어나 소피아TX 고유의 플랫폼에서 작동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야로슬라프 카치나(Jaroslav Kacina) 소피아TX CEO는 “소피아TX 에코시스템이 미래의 비즈니스 모델을 혁신하는 선구자가 될 것”이라고 말하면서 “소피아TX를 통해 기업이 효율성을 향상시키고, 보다 효과적으로 상호협력할 수 있는 진정한 분산형 엔터프라이즈 환경이 가능해질 것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소피아TX는 강력한 협업 및 분산 블록체인 기능으로 ERP, SCM, CRM 및 기타 여러 가지 기존 응용 프로그램을 확장하는 데 적합한 블록체인 플랫폼 마켓 플레이스이다. 해당 솔루션은 속도가 빠를 뿐만 아니라 안전성, 비즈니스에 적합한 블록체인 프로토콜을 기반으로 하며, SAP, 스마트장치, 사물인터넷(IoT) 및 기타 주요 엔터프라이즈 응용 프로그램에 대한 개방형 통합 API를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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