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유재단-중국 완다그룹, 협약 맺어...중국판 HOOXI 플랫폼 구축

입력 2018-07-2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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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OXI캠페인 활성화 위한 홍보협력 및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배출권 연구 등 협력

(재)더블유재단(이하 W재단)은 중국 연길 완다그룹(万達集團)과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HOOXI 캠페인) 파트너십을 지난 25일 체결했다고 전했다.

중국 부동산 그룹인 완다그룹은 부동산 외에도 엔터테인먼트, 백화점 사업 등 다방면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완다그룹은 다롄의 주택개발 사업자로 사업을 시작했으며, 확장세를 보이며 연 매출 50조 원대의 거대 제국으로 올라섰다. 특히 외국에서 영화 관련 기업들을 잇달아 인수해 1352개 극장과 1만 4347개 상영관을 보유하고 있고, 박스오피스 관람객 점유율 12%를 기록한 세계 1위의 극장 체인이다.

이번 업무협약을 시작으로 W재단과 완다그룹은 대국민온실가스감축운동(HOOXI 캠페인)의 성공적인 결실을 목표로 중국판 HOOXI 플랫폼을 구축하여 이를 활성화하기 위한 홍보협력 및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배출권 연구, 친환경 스마트시티 구축을 위해 협력할 계획이다.

양사가 구축할 HOOXI 플랫폼의 리워드 시스템인 W Green Pay (WGP)는 블록체인을 기반으로 개개인의 온실가스 감축노력에 보상하는 시스템이다. WGP 리워드 제공은 올가을 출시 될 W재단의 모바일 앱, HOOXI 앱에서 가능하며, WGP는 앞으로 W재단이 운영할 W Exchange를 통해 현금으로 편리하게 교환할 수 있고, W재단 후시몰에서의 상품 구매에도 활용할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HOOXI 캠페인 협력사들을 통해 신용카드, 온라인결제 등 일상생활에서의 WGP의 사용처를 확대할 계획을 하고 있다.

한편, W재단은 2012년부터 세계적으로 각국의 정부기관, 기업, 단체 등과 파트너십을 맺고 연보전 프로젝트(HOOXI 캠페인)와 기후난민 구호사업을 펼치고 있는 국제환경보전기관이다.

해당 캠페인에는 윤일상, 추신수, 에일리, 김종국, 전현무, 김유정, SBS ‘정글의 법칙’ 김진호 PD,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 최성락 PD, 더원, 인피니트, 강남, 에디킴, 김태우, 최강창민, 시원, 동해, 장혁, 여진구, 백성현, 권혁수, 울랄라세션, 심형탁, 서문탁, 이루, 유인영, 최성희, 조PD, 아이오아이(I.O.I.), 한고은, 알베르토 몬디, 리디아 고, 마술사 이은결 등 200여명의 유명인사들과 함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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