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재팬이 일본에서 ‘픽코마TV’ 서비스를 개시한다.
카카오 일본법인 카카오재팬은 일본 만화 플랫폼 ‘픽코마’(Piccoma)의 동영상 버전인 픽코마TV를 26일 출시했다.
픽코마TV는 ‘언페어’, ‘GTO’, ‘결혼 못하는 남자’ 등 드라마 29편, ‘겁쟁이 페달’, ‘오렌지’, ‘우주전함 티라미스’ 등 애니메이션 53편, ‘엄마는 일본으로 시집가면 안돼라고 해도’ 등 영화 36편을 시작으로 작품 수 점차 늘려갈 계획이다. 또 픽코마에 적용된 ‘기다리면 무료’ 감상법을 영상에도 적용해 시청자들이 양질의 동영상 작품을 가볍게 즐길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픽코마 TV는 현재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하지만, 이후 테블릿, 웹, 스마트TV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도록 개선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