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아이비트 자회사 힐렉스, 국내 최초 ‘메디컬콘텐츠타운’ 관리대행 계약

입력 2018-07-25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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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아이비트)
에이아이비트의 자회사인 힐렉스는 최근 마스터페이콘텐츠타운사업단과 내ㆍ외국인 의료관광 및 바이오 융합 사업의 관리대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계약을 통해 힐렉스는 마스터페이콘텐츠사업단이 국내 최초 의료문화 복합시설로 추진 중인 목동 메디컬&힐링콘텐츠 콘텐츠타운의 시설사업 및 전반적인 사업관리를 맡게 된다. 총 분양 및 투자금은 1650억 원이며, 시설투자비용만 350억 원에 달한다.

콘텐츠타운은 국내외 VIP들을 위한 국내 최초의 의료문화 복합시설로 서울 양천구 신정동에 위치한다. 지하 4층에서 지상 9층 약 9000평 규모로, 8월 12일 준공 예정이다.

해당 건물에는 콘텐츠 라운지를 비롯해 검진센터, 의료기관, 스파, 쇼핑, 한류를 이끌고 있는 주요 콘텐츠 등이 입점한다. 고층에는 VIP회원만을 위한 케어룸이 별도로 마련된다.

힐렉스가 맡게 될 콘텐츠타운 시설사업은 운동ㆍ스파시설, VIP케어시설 및 콘텐츠 관련시설, 기타 장비 및 관리운영비용을 포함하는 모든 시설을 의미한다. 또 마스터페이콘텐츠사업단이 진행하는 분양대행사업과 투자자 및 투자금 모집을 위한 전문적인 사업관리도 맡게 된다.

현재 힐렉스는 에이아이비트가 지난 3월 인수한 충남 아산 하늘빛컨트리클럽을 운영 중이며, 골프장 부지에 조성될 대규모 친환경에너지자립타운 조성을 위해 인허가 및 시행을 추진 중이다.

힐렉스 관계자는 “힐렉스란 사명은 힐링과 릴렉스의 합성어로, 이와 관련된 많은 콘텐츠를 보유하고 있다”며 “단순히 콘텐츠타운의 관리대행뿐 아니라 이에 최적화된 콘텐츠를 활용해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 “향후 마스터페이콘텐츠사업단과 함께 콘텐츠타운을 전국적으로 확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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