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강인, 발렌시아 구단 최초로 1군 무대 누빈 아시아 선수" 축하 봇물

입력 2018-07-25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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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출처=발렌시아 구단 홈페이지)

이강인이 발렌시아 구단 최초로 1군 무대를 누빈 아시아 선수가 됐다.

발렌시아는 25일(한국시간) SNS를 통해 이강인의 1군 데뷔를 축하하며 이같이 말했다.

발렌시아는 이날 스위스에서 로잔 스포르트와 친선 경기를 펼쳤다. 이강인은 경기 시작 22분 만에 조르디 에스코바를 대신해 투입돼 수차례 위협적인 슈팅을 날렸다. 또 다른 성인 선수들과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는 용맹한 모습을 보였다.

이강인은 경기 직후 "꿈에 그리던 1군에 데뷔해 행복하다"며 축하해준 이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발렌시아는 21일 이강인과 계약 기간을 2022년 6월까지로 4년 연장했다고 발표했다. 무려 8000만 유로(약 1058억 원)에 달하는 바이아웃 조항으로 눈길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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