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학교 항공조종사과정, 외국항공사 A320 운항인턴 훈련 시스템 도입

입력 2018-07-24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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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카이앙코르항공

에어서울과 명지대학교 미래융합대학 항공조종사과정은 항공인력 교류를 목적으로 산학협력(MOU)를 추진 중에 있다.

해당 산학협력은 미국에서 사업용 육상 다발면장(왕복발동엔진)을 취득한 예비 부조종사(300시간) 자원의 MOU 입사전형의 기회 부여와 함께 스카이앙코르 항공의 A320(터보팬제트엔진) 500시간 경력을 보유한 운항인턴 조종사 자원들에게 경력직 MOU전형의 기회를 부여 하는 내용으로 협의 되어 지고 있으며 8월 중 완료될 예정이다.

현재 에어서울, 이스타항공, 티웨이항공, 제주항공 등과 같은 국내 저비용항공사 등은 250~300시간 정도의 사업용 육상 다발면장을 가진 부조종사 자원들을 선발하여 1~2년 정도 해당항공사가 운영하는 B737, A320등 대형 터보팬 엔진 항공기 훈련을 거쳐 운항 실무에 투입하고 있다.

이러한 국내 부조종사 선발 및 훈련구조와 비추어 명지항공조종사과정 담당교수는 “미국의 경우 1000시간 정도 소형항공운송사업체 또는 화물항공사 경력을 가진 조종사를 민항 부기장으로 선발하여 항공안전을 확보하려 하고 있다.

이에 명지항공조종사과정은 국내 부조종사 자원들을 선선발 하여 사업용 면장 취득 후 외국 항공사에서 A320과 같은 터보팬 제트항공기 경력을 쌓을 기회를 부여하여 훈련 종료 후 정직원 전환 및 타 항공사로 이직할 수 있도록 해당 기종의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이를 위해 외국항공사와 MOU를 통해 운항인턴훈련 시스템을 구축을 진행 중에 있다.” 라고 강조하였다.

명지항공조종사과정은 A320시뮬레이터 및 절차 훈련 목업을 도입하고 지난 2월 스카이앙코르항공과 A320운항인턴 선선발 MOU를 체결하였으며, 전형을 거쳐 선선발 및 운항인턴 자원을 선발하였다. 선발된 운항인턴 자원들은 9월에 미국에서 초기 타입 레이팅 교육 후 10월에 입사를 앞두고 있다.

현재 명지항공조종사과정은 티웨이항공과 MOU를 맺고, 세부퍼시픽항공, 에어아시아와 A320 운항인턴 관련 MOU를 추진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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