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도 현대엔지니어링 ‘힐스테이트 중동’ 견본주택, 주말 동안 3만2천여 명 몰려

입력 2018-07-23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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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스테이트 중동 견본주택을 찾은 방문객들이 내부를 둘러보거나 상담을 받고 있다(사진=현대엔지니어링)
현대엔지니어링이 지난 20일 오픈한 ‘힐스테이트 중동’ 견본주택에 주말 3일동안 약 3만 2천여명의 수요자 발길이 이어졌다.

오픈 첫 날인 20일에는 이른 아침부터 입장을 기다리는 수요자들로 긴 줄이 이어졌고 견본주택 내부에서는 단지 모형을 살펴보는 인파로 북적였다. 특히 상담을 위해 기다리는 수요자들이 많았고, 상담석에는 아파트 청약신청 방법, 당첨 가능성이 높은 주택형, 계약조건 등을 물어보는 수요자들이 눈에 띄었다

견본주택을 방문한 장모(38)씨는 “지하철 7호선 부천시청역 초역세권이라는 점과 부천중앙공원이 가까워 관심이 간다”며 “다양한 생활 인프라도 가깝게 이용할 수 있고, 힐스테이트 브랜드 아파트라는 점이 마음에 들었다”고 말했다.

단지가 위치한 부천시는 비조정대상지역에 속해 있기 때문에 계약 후 6개월이면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고, 청약통장도 가입 후 1년이 지나면 1순위 청약이 가능하다. 주택담보대출비율도 조정대상지역보다 10%선 정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주택 자금 마련이 용이한 장점도 있다.

경기도 부천시 중동 1154번지 일원에 들어설 ‘힐스테이트 중동’은 지하 4층~지상 49층 규모, 아파트 999가구, 오피스텔 49실, 상업시설 ‘힐스 에비뉴’로 구성돼 있다. 아파트는 전용 84~141㎡로 이뤄지며, 수요자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4㎡ 타입이 886가구로 아파트 전체의 약 90%를 차지한다. 오피스텔도 전용 84㎡ 단일 면적 49실로 조성된다.

오는 2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6일 1순위, 27일 2순위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8월 2일이며, 계약은 8월 13일~16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7월 26일에는 오피스텔 49실에 대한 인터넷 청약도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도 부천시 상동 529-51번지에 조성 돼 있다, 입주는 2022년 2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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