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스타일러, ‘물 발자국’ 친환경 인증 획득

입력 2018-07-23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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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가 자사의 의류관리기 제품인 ‘LG 스타일러’(사진)가 유럽 친환경 인증기관으로부터 ‘물 발자국’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사진제공=LG전자)

LG스타일러가 ‘물 발자국’인증을 받는 등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고 있다.

LG전자가 자사의 의류관리기 제품인 ‘LG스타일러’가 유럽의 친환경 인증기관인 영국 카본 트러스트로부터 ‘물 발자국(Product Water Footprint)’ 친환경 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카본 트러스트는 제품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폐기에 이르는 전 과정에서 쓰이는 물 소비량과 제품이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고 엄격한 국제심사기준인 ‘물 발자국 산정 표준(ISO 14046)에 따라 ’물 발자국‘을 인증하고 있다.

앞서 LG스타일러는 2016년 이산화탄소 발생량과 환경 영향을 평가해 부여하는 ‘탄소발자국’도 획득한 바 있다.

친환경 제품으로 인정받는 LG스타일러는 △ 세탁기의 스팀 기술 △ 냉장고의 온도관리 기술 △ 에어컨의 기류 제어 기술 등이 집약된 의류관리기이다. 또한 이 제품은 옷을 흔들어 주는 ‘무빙 헤어’와 물을 이용한 ‘트루스팀’으로 화학물질을 사용하지 않고도 생활 구김을 줄여주고 냄새를 없애준다고 평가받고 있다.

LG전자 H&A사업본부 어플라이언스연구소장 정성해 전무는 “의류관리기의 대명사가 된 LG스타일러의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고객이 편리하게 사용하면서 환경까지 고려하는 의류관리 문화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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