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GX파마, 조류인플루엔자 백신 FDA 임상1상 추진

입력 2008-04-23 1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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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GX파마가 현재 진행 중인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AI) ‘VGX-3400’ 의 전임상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6월 美 FDA에 임상 1상 시험 신청서를 제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VGX인터 관계자는 23일 "현재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의 전임상을 마치고 6월경 미국 fda에 임상 1상 시험 신청서를 제출할 것이다"고 밝혔다.

지금까지 조류 인플루엔자에 감염된 사람을 치료 할 수 있는 항바이러스제는 일반 독감 치료제로만 사용되어 오던 타미플루(tamiflu), 아만타딘(amantadine), 리만타딘(rimantadine), 자나미비르(zanamivir)를 원용해 사용하고 있었다.

VGX 파마의 DNA백신인 VGX-3400은 인위적으로 조작한 바이러스로부터 만들어지는 다른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과는 달리 플라스미드를 운반체로 사용하기 때문에 독성이 적다는 것이 큰 장점이 있다.

특히 VGX-3400은 조류 인플루엔자의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 중 현재 인간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는 A(H5N1)형에 효과적이어서 학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VGX파마의 조류 인플루엔자 백신인 VGX-3400은 동물을 대상으로 한 전임상 시험을 성공리에 마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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