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나흘 만에 반등…기관ㆍ개인 ‘사자’

입력 2018-07-20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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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4일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그러나 코스닥지수는 5일째 하락세를 이어갔다.

20일 코스피지수는 전일대비 6.90포인트(0.30%) 오른 2289.19에 마감했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515억 원, 665억 원 순매수를, 외국인은 1215억 원 순매도를 기록했다.

업종별로는 섬유의복(0.31%), 전기전자(0.28%), 의료정밀(0.66%), 운수장비(1.67%), 전기가스업(0.85%), 건설업(1.22%), 통신업(1.09%), 금융업(0.60%)는 상승한 반면, 화학(-0.29%), 의약품(-0.15%), 철강금속(-1.50%), 유통업(-0.45%) 등은 하락했다.

코스피 시가총액 10개 상위 목록 중 SK하이닉스(-2.66%), 셀트리온(-1.04%), POSCO(-2.70%), LG화학(-1.04%) 등이 약세로, 삼성전자(1.17%), 삼성전자우(0.92%), 삼성바이오로직스(0.24%), 현대차(2.42%), NAVER(0.65%), 삼성물산(0.41%) 등 상승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전일대비 4.88포인트(-0.61%) 하락한 791.61로 마감했다. 개인은 745억 원을 사들였으며 외국인과 개인은 각각 544억 원, 174억 원을 팔았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중국 증시가 개장한 이후 위안화가 약세폭을 축소하자 중국과 한국 증시는 상승 전환에 성공하는 등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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