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은 지난 22일 오만 두큼 지역 개발 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오만 정부 출자 부동산 개발회사인 옴란과 공동 출자해 프로제트 컴패니를 설립하고 오만 두큼 지역내 개발사업을 추진하고자 이번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총 사업규모는 각 단지의 사업성을 검토한 후에 결정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대우조선해양은 이날 체결한 양해각서 소식이 전해지면서 오전 11시 32분 현재 전일대비 550원(1.19%)오른 4만6850원으로 거래 3일째 소폭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