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 테니스 '테니스팟', 솔로플레이 모드 도입

입력 2018-07-20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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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야구 브랜드 스트라이크존을 운영하는 뉴딘콘텐츠가 자사의 스크린 테니스 브랜드 ‘테니스팟’의 소비층 확대를 위해 대대적인 시스템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뉴딘콘텐츠는 테니스 초보자 연습 중심의 기존 테니스팟 서비스를 중상급자들도 즐길 수 있도록 ‘솔로플레이 모드’를 도입하고 다양한 구질의 공 연출을 가능하게 하는 등 업데이트를 진행한다. 오는 7월 말까지 서브기능 개발을 완료해 빠른 시일 내에 전국 업데이트로 추가할 예정이다. 뉴딘콘텐츠는 “테니스 초보자부터 실력자까지 다양한 소비층의 만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번에 업데이트된 ‘솔로플레이 모드’는 코치나 상대 없이 테니스 운동 패키지를 통해 실제 지도 받는 과정과 흡사한 연습을 혼자 수행할 수 있어 중상급자들도 실제 테니스 코트에서 경기를 하듯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돕는다.

‘솔로플레이 모드’는 혼자서 화면을 통해 서브되는 공을 받아쳐야 하기 때문에 테니스 입문 수준이 지났다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설정된 패키지 공을 모두 플레이한 경우 소요 시간, 리턴율 및 연습한 공의 양을 모두 확인할 수 있어 코치 없이도 체계적인 운동을 할 수 있다.

중상급자들의 경기 현실감을 높이기 위해 스크린 화면에서 다양한 구질의 공이 빠른 간격으로 나오는 기능을 추가해 더운 여름에도 박진감 넘치는 게임을 실내에서 시원하게 즐길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나달, 페더러 등 유명 테니스 선수들 특유의 탑스핀과 파워를 반영한 볼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기능을 더해 테니스 실력자들과의 한 판 승부도 가능하다.

조규하 뉴딘콘텐츠 개발본부장은 “평소 테니스 중상급자들이 초보자에 맞춰진 테니스팟의 시스템 때문에 아쉬움을 토로하던 것에서 착안해 이번 시스템 업데이트를 대대적으로 진행하게 되었다”며 “추후에도 자사만의 다양하고 세분화된 기술력을 통해 실제 테니스코트와 같은 환경을 완성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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