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섭 충북대 교수, 유엔식량농업기구 산림위원회 차기 의장 내정

입력 2018-07-20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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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현지시간)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림위원회 차기 의장에 내정된 신원섭 충북대 산림학과 교수(뉴시스)
산림청은 신원섭 충북대 산림학과 교수가 유엔식량농업기구(FAO) 산림위원회 차기 의장에 내정됐다고 20일 밝혔다.

신 교수는 이날(현지시각) 로마에서 열린 제24차 FAO 산림위원회에서 차기 의장에 선출됐다. 산림청 측은 "한국은 대표적인 산림복원 성공 국가로 많은 국가와 FAO로부터 차기 의장직 제안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2013~2017년 산림청장을 지낸 신 교수는 산림휴양관리 전문가로 꼽힌다. 산림청장 재임 당시 세계산림총회를 한국에 유치하기도 했다.

고기용 산림청 국제산림협력관은 "신 교수의 FAO 산림위원회 차기 의장국으로의 선출은 차기 세계산림총회 유치 국가이자 대표적인 산림복원 성공국가로서 산림 분야에서 국제적 영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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