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우콤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19억900만원으로 전분기 및 전년동기 대비 각각 14.8%, 3370.9% 늘었다고 23일 밝혔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118억3100만원, 순이익은 16억500만원으로 전분기 대비 각각 22.5%, 365.2% 증가했고 전년동기 대비 388.3%, 1345.9% 늘었다.
나우콤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31일 합병을 통한 인터넷 서비스사업 추가로 1분기 실적이 크게 향상됐으며 규모의 경제가 실현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포털 및 게임서비스, 금융권 등의 해킹사건 발생 증가로 보안제품의 매출이 크게 증가했으며, 웹 보안 신제품의 시장 안착으로 보안사업 매출 역시 두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고 덧붙였다.
한편 나우콤은 실적 개선 발표에도 불구하고 이날 오전 10시 58분 현재 전일대비 120원(2.03%) 떨어진 5800원으로 소폭 하락하고 있다.